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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반/AI 교류수업 l 네이버 티처스랩 A.W.E.Some

2025 네이버 티처스랩 A.W.E.Some 연구회 시작 및 오리엔테이션

by 멀티쌤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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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티처스랩에 지원을 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에게 연락을 받아 함께 프로그램을 짜보자는 제안에 냉큼 시작했다. 학교와의 교류가 아닌, 특정 학급과의 교류로 운영하게 되었다. 베트남-한국 교류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짜게 되어, 처음에는 베트남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선생님으로 팀원을 구하느라 조금 애먹었지만 결과적으로 팀 구성이 잘 되었고 이렇게 인큐베이팅 트랙에 선정까지 되었다.
 
✅티처스랩은 네이버 커넥트 재단에서는 2022년부터 교사, 청소년의 공지능 역량 개발 및 AI 교육 기회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https://www.playsw.or.kr/program?currentTab=developer

 

프로그램 : 소프트웨어야 놀자

직접 경험해보는 AI와 DATA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www.playsw.or.kr

 인큐베이팅 트랙과 파트너스 트랙이 있는데 처음 하는 연구회는 인큐베이팅 트랙, 이전에 지원한 적이 있는 팀은 파트너스 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순히 연구회를 지원만 하는게 아니라, 연구회의 지속적인 운영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본 사업이 얼마나 연구회의 중요성과 효과를 인지하고 있는지,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또 '연구회가 속한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나의 가치관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이런 티처스랩의 방향을 반영하는 지원서를 작성했다. 우리 팀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근무 선생님들과 서울 근무 선생님이 함께하니, 베트남과 서울의 지역적인 내용을 담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작성 포인트를 잡았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A.W.E.Some 팀!

 로고는 팀의 의미를 담아 내가 직접 제작했다. 네이밍은 발음이 쉽고 팀 프로젝트의 방향을 담은 것으로 만들어 달라고 팀장님이 가이드라인을 잡아줬다. A.W.E.Some 연구회는 AI(A)를 이용해 세계(World)와 교류(Exchange)하여 어떤 선생님(Some teachers)이든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팀이다. 국제 학교의 학급과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역량을 함양하는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이해하면 쉽다.


 

 2025 티처스랩 오리엔테이션은 4월 5일 (토)에 실시되었다. 드레스 코드는 Blue라는 깜찍한 모임 컨셉과 우주라는 키워드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듣고 싶은 강의는 사전에 신청을 받았다.

  나는 블로그 운영이 관심이 있어서 이윤정 선생님의 강의를 신청했다.
 블로그를 통해 연구회를 성장시키는 법, 지속 가능한 연구회 운영하기.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에서 준비한 주제만 보아도 티처스랩이 "지속적인 연구회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얼마나 잘 인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점이었다. 프로그램 참여 후기는 뒤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미션 수행 - 연구회 간의 교류

 "지속적인 연구회 운영"도 중요하지만, 티처스랩에서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느꼈던 것은 바로 "연구회 간의 교류"이다. 2시에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전에 12시 30분부터 미션을 수행했다.

 타 연구회와 교류를 하면서 자기소개를 할 수 있도록 개별 명함도 나눠줬고 많은 선생님들과 명함을 주고 받았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계이다. 다른 팀들은 어떤 것으로 선정되었는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었고, 다른 팀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 팀에 적용해볼 수 있을만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중등 선생님들과 함께 하거나, 해외의 데이터를 가져와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선생님 등 다양한 팀이 있었다.
 

미션 수행 - 팀별 사진 찍기

 팀별 사진 찍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준다. 우리 팀 팀원은 총 4명이지만, 호치민에 계신 선생님들은 이번에는 참석이 어려워서 한국에 있는 팀원 2명만 참석했다.
(다음에 함께 해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1 - 팀 빌딩을 통한 팀 비전 설계

 팀 비전 구체화할 수 있는 팀 빌딩 활동을 했다. 우리 팀의 강점은 글로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고 이런 프로그램 발상 자체가 창의적이라는 느꼈다. 또 팀이 만들어지지 못 할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긍정, 창의력을 우리 팀의 강점으로 삼았다.

 팀 비전을 실천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만다라트 작성을 하는 활동을 했다. 우리 팀 비전은 '함께(협력)'으로 잡아서 학생, 연구회 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내용들로 구체화했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2 - 블로그 운영하기

 국어 선생님이신 윤정쌤이 와서 블로그 운영 연수를 해주셨다. 나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본 블로그 운영 수업을 꼭 들어보고 싶었다. 선생님께서는 블로그 운영을 위해, 독자가 읽을 만한 콘텐츠, 꾸준함을 기반으로 하되, 운영 꿀팁을 중간중간 알려주셨다. 그리고 수익화 부분도 솔직하게 보여주셨다.
 


티처스랩 활동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마지막으로 다같이 강당에 모였다. 티처스랩의 연간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받았다.
 그리고 위촉장 임명이 있었다. 모두들 위촉장을 처음에 받는데 내 것만 빠져있어서 왜인지 물어봤더니, 가장 먼 곳에서 온 팀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배부한다고 해서 위촉장 임명 후에나 위촉장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우선 연구회별 수업을 진행하면 되고, 추후 모임 및 안내사항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https://cafe.naver.com/teachers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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