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토요한글학교 강사를 시작하며

 해외 곳곳에 토요한글학교가 있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기관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도 토요일마다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나 역시 이 학교에서 한글학교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선생님으로, 토요일에는 토요한글학교의 선생님으로 근무하는 것이다.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62270

[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3학년도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인기 급상승

 호치민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다니지 않지만 인근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고, 그 학생들이 토요일에 토요한글학교에 와서 한글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호치민에 사는 한국인 자체가 많기 때문에 토요한글학교의 규모도 큰 편이다. 토요한글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민문화강좌도 열릴 정도이다.
 
 한국에서 공부했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내용을 적용해보고자 토요한글학교를 지원 및 시작하게 되었다.
 2022년도 8월 ~ 12월에 8학년 2학기를 지도하고, 2023년도 3월 ~ 12월에 3학년 1, 2학기를 지도했다.
 그리고 올해는 1학년 1, 2학기를 지도할 예정이다.
 
 올해 2024년에도 어김없이 3월에 2024학년도 1학기 토요한글학교 개강을 했다.

2024학년도 토요한글학교에서 맡게 된 우리반

 
 월요일 ~ 금요일에도 1학년을 가르치고, 토요한글학교에서도 1학년을 가르치는데 이 두 학급의 특성이 뚜렷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