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학교로 찾아가는 AI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

 올해 서울 강서양천지원교육청 소속 AI 선도교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5월 19일에 발대식을 하면서 연수를 실시했는데, 교육청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AI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선도교사가 실시하도록 하면서, 각 학교에 나가서 해야 하는 강의를 이 날 연수로 알려주셨다.

 기기 관련 연수는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한 것인지 2차시 강의에, 선도교사 2명이 주강사로 각각 들어가도록 하고, 서로 강의의 보조강사로 들어가도록 했다. 도전강사 선생님도 한 명씩 배치해, 각 강의의 보조강사가 2명이 되는 셈이었다.

 마침 우리 학교에 나를 포함해 선도교사가 2명이고, 도전교사도 1명이어서 셋이 팀이 되어 강의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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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주제는 학교에서 신청한 '디벗 깊이 알기' 였는데 나는 그 중 디벗 깊이 알기 2 - 구글 클래스룸과 관련된 강의를 실시했다.

 운영팀에서 안내 받은 역할 분담표이다.

 

 연수 주제는 구글 클래스룸 개설하고 기본 사용법이었다. 그런데 이미 1학기가 다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이 연수를 듣는다고 구글 클래스룸이라는 새로운 툴을 다시 접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구글 클래스룸을 쓰면 진짜 편해지겠구나, 효율적이겠구나 라는 걸 느끼거나, 하나라도 더 얻어가게 하고 싶은 마음에 Brisk Teaching도 함께 알려드리게 됐다.

 

 함께 선도교사로 일하는 학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게, 그 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교과서를 쓰고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이런 '찾아가는' 학교 연수는 그 학교의 실정에 맞춤형으로 연수하는 느낌을 충분히 줘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었다. 그래서 3, 4학년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라는 것을 생각해서, 수업 예시는 3, 4학년 사회에서 다룰만한, 필요할만한 수업 적용 예시를 소개해 드리게 됐다.

 

 

 구글 클래스룸 연수를 하면서 가장 큰 변수는 클래스룸 개설이었는데... 내가 선생님들 편하게 해드리겠다고 내 클래스룸의 공동 교사로 초대를 하려다가 연수를 시작할 때 시간을 아주 많이 잡아 먹었다...

 그래도 또 중요한 점 알게 된 점은 구글 개인 계정은 구글 클래스룸 개설은 되지만, 공동 교사 초대가 안 된다는 것이고 그 외에도 제한 사항이 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부한 구글 계정으로 클래스룸을 개설하기로 하자.

 아무튼 연수 끝!